12편 냠다른 동행
저희는 롯데면세점 기업문화개선위원회 사회가치 PART 입니다.
롯데면세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여러 활동 등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.
하지만 좀 더 새로운 시각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보고자 각 부서에서 여러 명이 한곳에 모이게 되었습니다.
장애인분들께서 국내 관광 시에 가장 큰 불편함으로 꼽는 부분이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이었습니다.
그래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한,중,일 장애인분들을 초청해서 그분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
가져보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.
해외에서 초청을 해서 오시는 분들이다 보니깐 고려해야 될 건강상의 문제점이 많아서
대상자분들을 선정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관광 시설들의 출입문들이 협소해서
휠체어도 지나가지 못하는 상황들이 생기는 등 관광 일정을 설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
마지막 날 롯데월드타워에 올라가서 전망대에 올라갔던 기억이 가장 보람차고 즐거웠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.
모두들 즐거워하시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깐 ‘정말 뜻깊은 일이구나’ 하는 생각이 들고 너무 뿌듯했습니다.
쑹거 / 중국
사실 오늘 비가 올 줄 몰랐습니다. 그런데 비를 상당히 많이 맞긴 했지만 빗속에서 여행하는 것 역시 재미있는 일이고
또 저도 한 번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. 그래서 기분 좋습니다.
구도 도시코 / 일본
저는 K팝을 좋아하는데요, 한국에 와서 콘서트를 관람한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.
리샤오레 / 중국
최고 수준의 무장애 시설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.
최국현 / 한국
이번에 같이 함께 다니고 대화하고 친해지고 하면서 일상과는 다른 좀 새로운 경험이라고 느꼈습니다.
버스 승하차부터 관광지 입장까지 비장애인으로서 알 수 없고 느낄 수 없었던 그런 작은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
최대한 반영하여 향후 롯데면세점 관광 인프라 개선 사업에도 연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관광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(barrier-free)의 실현
롯데면세점이 같이 하겠습니다.